미소한의원

난임(難姙)

피임하지 않으면서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1년 이상 갖고 있지만 아이가 생기지 않을 때 난임이라고 합니다. 요새는 워낙 만혼으로 늦은 임신이 많아져서 난임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또한 첫째 아이는 별 문제없이 낳았는데 별다른 이유 없이 둘째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의외로 남편분이 원인인 경우도 많으므로 먼저 정자검사를 꼭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난임의 원인이 어느 한쪽에 있다면 한분만 치료받으시면 되지만, 두 분 다 원인이 있거나 면역학적 난임(두 분 다 검사상 정상이나 임신이 안 되는 경우)의 경우에는 두 분 모두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 착상한 뒤 태반이 완성되는 16주까지는 심신을 편안하게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요새는 만혼으로 자궁이 약해질 나이에 임신하신 경우가 많아서 임신 초기에 피가 비치는 등의 유산기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는 미소안태음을 드시면서 절대 안정을 취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임신 중이라서 한약 복용에 대해 주저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태아에 전혀 해가 되지 않는 안전한 한약재로 임신부의 몸에 맞게 처방되므로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미소안태음은 엄마와 아기가 모두 건강하도록 큰 도움을 줌으로, 특히 늦은 나이에 임신한 경우나 활동량이 많으신 분, 유산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대다수의 임신부들이 임신 초기 4주~12주 사이에 입덧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가벼운 경우에는 따로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심한 경우에는 영양불량으로 태아 성장이 방해되거나 유산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입덧에는 미소한의원 한약치료가 효과적이며, 지난 수천 년간 검증된 처방이기 때문에 전혀 걱정 없이 드셔도 됩니다.

출산 예정일 한 달쯤 전부터 순산한약을 드시면 양수 안에서 불어있는 태아의 부기를 줄여주어 자연분만 하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산모에게 좋을 뿐만 아니라 태열 태독을 빼내는 효과도 있으므로 아기에게도 좋습니다.

미소 산후보약은

• 출산 후 크게 쇠약해진 기혈을 보하고
• 위장을 편안하게 해주면서 산후부종을 낫게 해주며
• 자궁 수축을 도와서 오로를 깨끗이 배출하도록 해주고
• 이완된 관절과 인대가 정상으로 돌아오도록 해줘서 산후풍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특히 미소 산후보약은 자궁 회복을 돕고 부종을 낫게 해주기 때문에 산후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으며
• 수유와 상관없이 드실 수 있고, 원하시면 젖양을 늘리거나 줄이도록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 출산 후(특히 6주 이내)에 기혈이 크게 쇠약하고 관절과 인대가 이완된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거나 무리해서 활동하게 되면 관절이 시리거나 쑤시고 아픈 등의 산후풍이 오기 쉽습니다.
• 일단 산후풍 증상이 있으면 하루 빨리 치료 받으셔야 후유증이 남지 않고 좋습니다.

• 출산 후 6주 이내에는 산후관리를 잘 해서 임신 전의 (자궁)상태로 빨리 돌아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후에 어혈이 남아있거나 산후부종이 빨리 빠지지 않으면 자궁회복도 느려지고 산후풍을 야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후비만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출산 직후에는 미소 산후보약을 드시는 것이 산후 다이어트의 첫걸음입니다.
• 대개 출산 후 6주 정도 지나면 임신 전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기 때문에 다른 분들처럼 다이어트 한약을 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모유수유 중이시라면 이를 감안하여 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 동의보감 부인(婦人)문에서는 유산 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 "정상적인 해산은 바로 과일 중에서 밤이 다 익으면 밤송이가 저절로 벌어져서 밤송이나 밤톨이 아무런 손상도 입지 않는 것과 같다. 유산을 비유해서 말한다면 아직 채 익지 않은 밤을 따서 그 밤송이를 비벼서 밤껍질을 손상시킨 뒤에 밤톨을 발라내는 것과 같아서 자궁이 손상되고 포계(胞系)가 끊어진 뒤에 태아가 떨어져 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산했을 때는 10배나 더 잘 조리하고 치료해야 한다."
• 이처럼 유산 후에도 출산했을 때 못지않게 잘 관리해야만 다음번 임신 출산에 악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유산 후에는 반드시 조리한약을 지어 드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