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한의원 / 화병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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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火病)이 뭐죠?
만성적으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화병은 더 이상 남의 얘기가 아닙니다.
현대인들이 앓고 있는 특별한 원인이 없어 보이는 여러 질환들이 실은 한의학적으로는
화병에 해당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아 간기(肝氣)가 울체(鬱滯)되고 울화가 형성되면
- 위장기능을 저하시켜 소화불량 더부룩함 속쓰림 복통 등이 생길 수 있고, 오래되면 역류성 식도염, 담즙 역류성 위염, 만성 신경성 위염 등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 울화가 위로 올라가 심장에 더해지면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빨라지고, 오래되면 부정맥이나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을 유발시키고
- 울화는 폐기능을 약화시키므로 가슴이 답답하고 한번씩 크게 숨을 들이마시거나, 한숨을 쉬게 되며
- 울화가 가슴부위에 맺혔다가 한번씩 풀어지므로 한번씩 열이 확~ 나면서 땀이 나는 증상이 있게 되고
- 울화는 목 뒤쪽의 근육을 경직시키므로 항상 목뒤와 어깨가 뭉치고 결리며, 오래되면 뇌압이 상승하고, 뇌출혈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 울화가 머리까지 치솟으면 머리가 항상 맑지 않고 무겁거나, 두통 편두통, 만성 구내염, 눈의 피로 및 충혈, 안구건조증 등이 나타나고
- 울화가 피부로 표출되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거나, 얼굴이나 두피 등 가슴 쪽으로 염증성 뾰루지가 돋게 하고, 오래되면 만성 두드러기나 아토피를 악화시키거나 (원형)탈모증 등을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 우리 몸은 상체는 서늘하고 하체는 따뜻해야 기순환이 정상적으로 잘 되는데, 울화가 자꾸 위로 치솟다보면 반대로 상체는 뜨겁고 하체는 차가운 상태가 되어 손발이 저리거나, 쥐가 잘 나거나, 신체 일부분에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각종 순환장애를 야기합니다.
- 또한 여성의 경우에는 자궁 역시 울체되어 음부소양증이나, 과민성방광, 생리통, 월경전증후군(PMS), 생리주기 이상, 난소낭종, 자궁근종 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 이처럼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거의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화병에는 왜 미소한의원인가?
한의학에는 "병을 치료할 때는 반드시 근본 원인을 찾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가령, 여성분이 가슴이 답답하고 한번씩 열이 나며, 만성적인 두통 소화불량 속쓰림 음부소양증 과민성방광 월경전증후군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양의학적으로는 증상들 사이에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되어 각각 내과 산부인과 신경정신과에서 처방을 받아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위 글을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이 경우에는 한의학적으로 화병에 해당하므로, 화병으로 접근해야만 근본적인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전신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증상들을 총괄하여 이해하고 그 원인을 찾아내어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화병의 특성상, 지난 2002년부터 수많은 화병 환자분들을 뵙고 치료해온 저희 미소한의원이야말로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화병 치료는 진맥과 처방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뛰어난 의사라면 치료에 앞서 그 분들이 겪어 오신 스트레스와 울분, 좌절감, 무력감 등을 마음속으로 깊이 공감하고, 그것들을 직시하고 객관화하여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환자분들과의 깊은 공감과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 미소한의원에 오셔서 믿고 치료받으시길 적극 추천 드립니다. ^^